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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 마을 해남의 바다 바람과 비옥한 땅이 만들어낸 작품.
싱싱한 겨울 배추가 초록빛 물결을 만들어냅니다.
올 가을 잦은 비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낸 겨울 배추는 속까지 꽉 찬 달콤하고 아삭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진짜 맛있어요. 맛있어. 겨울배추 따라갈 배추 없어요 최고예요, 최고.]
[겨울배추는 씹는 맛부터 달라요. 김치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겨울배추는 지난해보다 30% 더 많은 38~40만여 톤이 출하될 예정인데요.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기준 배추 한 포기당 소매가격은 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60%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 중순이면 겨울배추가 출하 돼 배추물량이 넉넉히 확보 되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구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정영호/유통 전문가 : 겨울배추는 12월 20일이 넘으면 작업이 이루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년 시세는 포기당 2천 원 정도에 거래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1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김장 시기를 지금보다 20일 정도 늦추면 좀 더 알뜰한 김장을 할 수 있습니다.
김장 재료 중에 가장 중요한 배추를 고를 때는 먹었을 때 고소한 맛이 나고 끝이 둥근데다 만져봤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또 김치의 속을 채우는 무는 상처가 없이 깨끗하고 모양이 곧은 것이 좋은데요.
올 겨울, 맛있고 저렴한 겨울배추로 알뜰한 김장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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