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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타고 상습 빈집털이 10대 3명 검거

입력 : 2010.11.26 09:23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아파트와 빌라 등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18)군을 구속하고 김모(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9월14일 낮 12시30분께 해운대구 우동의 한 아파트 정모(37.여)씨 집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와 빌라에 초인종을 눌러 빈집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복도 창문을 통해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로 침입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