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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브라질 마약조직 소탕전, 30명 사망

한정원

입력 : 2010.11.26 07:54|수정 : 2010.11.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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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마약조직 소탕작전이 강도높게 전개되면서 지금까지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리우데 자네이루 빈민가에 탱크가 줄지어 들어섰습니다.

경찰과 마약조직원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곳곳에서 버스와 트럭 수십대가 불타고 있습니다.

치안확보를 위한 마약조직 소탕작전이 강도높게 전개되면서 저항하던 마약조직원들이 도주하는 모습도 속속 목격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2014년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진 소탕작전으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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