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쟁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의 협상단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월드 트레이드 온라인'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한국 협상단이 다음 주 워싱턴에 올 것으로 기대한다"는 워싱턴 소식통의 말을 전하면서, 미국은 쇠고기에 대한 조속한 관세 철폐와 쇠고기 가공식품의 시장 접근 확대를 압박할 태세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미국은 30개월령 쇠고기에 대한 완전한 시장 개방을 이루기 전까지, 일종의 ´보상 형태´로 쇠고기 가공식품의 시장 개방 확대 등을 얻어내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지난 11일 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이 결렬된 뒤 열린 회담에서, 협정 쟁점에 대해 추후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