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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물가잡기 총력전…콩·마늘값 조사

입력 : 2010.11.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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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서민생활과 밀접한 78개 품목의 가격을 집중 감시합니다.

우선 물가논란을 불러온 배추와 휘발류 등 기존의 52개 서민생필품, 이른바 MB물가관리 품목에 더해 캔맥주, 아이폰 등 외국과 가격차가 많이 나는 품목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는 품목에 대해선 매주 열리는 물가안정대책회의를 통해 정부부처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합니다.

정부는 특히 콩과 마늘 가격이 최근 평년 가격의 2배까지 오른 것과 관련해 유통과정의 문제가 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용재/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 : (유통구조 쪽)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러 나간 거죠. 아직 저희들이 딱 잡진 아직 못했고…. 왜냐하면 공급을 늘려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콩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급등 하고 있으니까 시장에 직접 나가보고 체크해서… ]

하지만 정부의 이같은 강경 방침에 대해 기업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관계자 : 매점매석·탈세 등에 대해 조사한다는 건데…이건 불법적인 거 잖아요. 저희는 가능한 원칙적으로 영업하는 건데….]

4%대 고공물가 행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이번 조치가 불안한 물가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