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한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4개월만에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23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위가 어떻게 됐든 간에 제 문제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많은 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국민 여러분께도 많은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그동안 지역구민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국회에 나오지 않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이 많았다며 저를 뽑아준 국민의 뜻에 따라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문제 등에 대해 국민의 생각을 정확히 반영해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간담회 과정에서 세 번이나 고개를 숙였지만 재판진행 상황이나 복당 여부, 성희롱 파문에 대한 반박 등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