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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올레길 같은 걷기 열풍이 거센데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숨이 가쁜 격렬한 운동보다 단순한 걷기 운동을 더 적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1만 533명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와 영양조사를 실시한 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숨이 많이 가쁜 격렬한 신체운동을 하루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한 사람은 2005년 15.2%에서 2009년 17.8%로 2.6% 늘었습니다.
하지만 숨이 약간 가쁜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2005년 18.7%에서 2009년 13.5%로 5.2%나 줄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걷기 열풍이 일고 있으나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줄었다면서 규칙적이고 꾸준한 걷기 운동은 달리기에 비해 발목이나 관절부상의 위험이 적지만 운동 효과가 뛰어나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권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