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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내년 공급 물량 얼마나 줄어드나

입력 : 2010.1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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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9개 사업장에, 2천 2백여 가구.

당초 공급 계획에 3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예년과 비교하더라도 작년의 60% 수준, 재작년에 비해서는 70% 수준까지 줄어든 것입니다.

[허윤경/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지금 40% 같이 (공급)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 그런 것들이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 전세 가격이 상승을 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신규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1~2년 뒤 입주 물량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 부동산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모두 18만 8천여 가구.

올해 입주 예정이었던 30만 가구보다는 37%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의 경우 입주량은 올해 3만 4천여 가구에서 내년에는 1만 9천여 가구로 감소합니다. 

[이동현/금융사 부동산자문위원 :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신규 분양 물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건설업체들이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해 주택 건설 공급을 회피하면서 주택 공급 물량이 대거 줄어들게 됐습니다.]

여기에 내년에는 재개발, 재건축 철거 가구가 올해보다 2만 가구 이상 늘어날 예정이어서 전세 대란을 부추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세값 상승과 물량 부족 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위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