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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에서 공급할 계획인 주택 물량은 21만 가구.
이는 올해보다 3만 가구가 늘어난 규모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공공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1만5천 가구가 확대돼 10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임대 물량도 만 5천 가구가 늘어나 11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또한 서울지역 장기전세주택 물량 역시 내년 3,40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3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박상언/부동산정보업체 대표 : 민간주택 공급 물량이 2007년 이후에 해마다 감소하면서 주택 수급 불균형을 일으켰는데요. 향후 전세난이나 주택가격 상승 요인을 미리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공공분양 물량의 확대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공급 계획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현재 공공주택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LH가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고 분양 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공급 확대는 어렵다는 분석.
실제 LH의 착공 물량을 살펴보면 지난 9월까지 8천 4백여 가구의 사업이 시작됐는데 이는 지난해 착공 물량의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장기전세주택 역시 올해 공급 물량이 당초 계획치의 80%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부성/부동산정보업체 대표 : 적어도 40% 정도, 총공급량의 4~50%정도는 부담을 해 줘야 되는데 부채라든지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민간 물량도 부족하지만 내년 이후가 되면 공공 부분이 담당했던 즉 LH에서 담당했던 역활 부분이 상당 부분 축소가 되죠.]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주택 시장의 침체.
내년부터는 침체로 인한 공급 감소의 영향을 받는 시기가 시작됩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수급 대책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