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관 통해 정확한 상황파악 지시
이 당국자는 태극기 훼손사태와 관련해 "시민 한명이 태극기를 불태운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이번 사안 자체가 정부가 나서서 대응할 성격은 아니다"라며 "다만 원인이 어떻게 됐든지 간에 국기가 훼손된 상황이 발생한 만큼 정부 차원에서는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단계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의 (실격패 판정과 관련한) 사실관계 조사가 빠른 시일내에 이뤄지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현지 대표부를 통해 교민들에게 안전과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대만 정부에 대해서는 대표부의 경비강화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교민들의 안전에 유의해주기 바란다는 공문을 교민사회에 전파했으며 대만 정부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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