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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자활생산품 마케팅, 경기도가 나선다

이영춘

입력 : 2010.1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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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이른바 취약계층이 생산한 물품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물건은 좋은데 유통이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판매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기도가 이들을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문을 연 전국 최초의 자활상설매장, '행복드림' 1호점입니다.

저소득층이 만든 자활생산품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품질이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장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장애인들이 만든 물건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 매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박춘배/경기도 복지정책과장 : 각각 따로따로 하다보니까 서로 판로개척도 안 되고, 생산도 좀 열악하고, 규모도 작고, 그러다보니 효과적인 판로개척이 안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따라 도가 나서 이들 취약계층의 자활매장을 공동으로 꾸려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동 판매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에 광역유통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공공기관과 단체,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판로도 개척할 방침입니다.

또 수원시 정자동에 '취약계층 생산품 종합유통센터'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현재 경기도내엔 노인과 장애인시설, 자활센터 등 모두 97개 기관에서 빵과 두부, 비누 등 195종의 물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