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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는 슬슬 이 준비를 합니다.
바로 겨우 내 먹을 김장김치 담그기인데요.
김치맛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고춧가루와 배추도 중요하지만 미묘한 맛을 내는 해산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16일)은 굴부터 청각, 생태까지 특별한 김장을 위한 재료들 나와있는데요.
아니, 굴만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오늘 뭐가 이렇게 많이 나왔어요?
[임대섭/유통전문가 : 네, 김장 맛을 살려주고 풍부하게 해주는 데는 대표적으로 굴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다른 해산물들로도 더욱 풍부한 김치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청각을 넣어주면 오래 두고 먹어도 김치가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아삭한 맛이 오래가는데요. 또 젓갈 양을 조금 줄이고 이 생태를 넣게 되면 너무 짜지 않으면서 구수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들어가는 해산물에 따라서 김치의 맛이 달라지는군요.
그런데 김장할 때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잖아요.
해산물 가격이 좀 좋았으면 좋겠어요.
[임대섭/유통전문가 : 네, 올해 굴은 전년대비 생산량이 15%가량 증가하면서 시세가 전년대비 10% 가량 하락했습니다. 또 청각은 전달대비 시세는 동일한 안정적인 상태고 생태의 경우도 본격적인 어획시기를 맞아 10%가량 가격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작은 굴 100g에 2,680원, 건청각은 100g에 2,880원, 생태 700g 크기 1마리에 2,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해 김장은 평소 안 사용한 해산물로 색다른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런데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김치를 담그고 싶은데, 각각의 영양도 좀 짚어주세요?
[정민희/한의사 : 글리코겐과 타우린이 풍부한 굴은 췌장과 간장을 보해 피로를 없애고 기력을 충전하는 스태미너 음식인데요. 또 청각은 비타민C, 칼슘, 인을 비롯해 미네랄과 섬유소가 풍부해 어린이 성장 발육과 여성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알칼리성으로 김치로 인한 염분 흡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생태는 김치의 부족한 단백질 보충에 좋으며 간과 위를 보호해 김치의 자극적인 맛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욕심으로는 여기 있는 거 다 넣어서 담그고 싶네요.
그럼 이중에서도 굴을 이용해서 특별한 활용법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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