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 미분양 우려로 가격 낮춰…오피스텔은 올라
주택경기 침체와 미분양 여파로 전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지난해 대비 10%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올 들어 11월 현재까지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63만원으로, 지난해 평균가인 천 75만원에 비해 10.4%, 112만원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가 가장 많이 하락해, 3.3㎡당 분양가가 647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64만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분양가는 천 734만원으로 지난해의 천 759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경기도도 천 152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2만원 내린 데 그쳤습니다.
아파트와 달리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올랐습니다.
올 들어 전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64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36%, 230만원 상승했습니다.
부산 오피스텔 분양가가 무려 93% 급등했고, 서울도 71%나 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