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시각세계] 이드 알 아드하, 경품으로 양 등장

조지현

입력 : 2010.11.16 07:36

동영상

이슬람의 대표적인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가 오늘(16일)부터 시작됩니다.

보통 양을 제물로 많이 바치는데, 이 때문에 사은품으로 양이 등장하는가 하면 땅굴을 통해 양을 밀수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희생제'를 뜻하는 '이드 알 아드하'는 성지 순례인 '하지'의 마지막 의식으로, 양이나 염소, 낙타 같은 동물을 도축해 신에게 바치는 이슬람의 명절입니다.

이 때문에 중동 지역은 시장마다 제물로 쓸 동물을 마련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대목을 놓칠새라 이스라엘에서는 한 가전매장은 TV를 사면 양을 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의 통제로 물품 공급이 원활치 않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역에서는 밀수 땅굴로 양을 들여오느라 명절 준비가 더 바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