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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주해역에서 침몰한 해군 3함대 소속 고속정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군은 해경과 합동으로 수색작업에 나서는 한편 고속정 침몰 해점에 잠수사들을 투입했지만 100m가 넘는 깊은 수심에 기상상황도 고르지 못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임태삼 하사 등 2명의 실종자가 선채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민간 인양업체의 1천 5백톤급 크레인을 동원해 16일부터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기상상황으로 최종 인양까지 한 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실종자 가족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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