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이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통일부는 국내 입국 탈북자가 지난 11일 2만명을 넘어섰고, 오늘 현재 2만5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군사분계선과 해상을 통해 넘어온 귀순자와 중국 등 제3국을 통해 입국한 탈북자를 모두 합한 숫자입니다.
국내 입국 탈북자는 1999년 1천명을 넘어선 후 2007년에는 1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3년 만에 2만명을 넘었습니다.
연도별 입국자도 2000년 3백명에서 2002년 1천명, 2006년 2천명을 넘어선 후,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2천9백여명을 기록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9월 말 북한 이탈주민지원재단을 설립하는 등 새로운 정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탈북자 2만명 시대를 기념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서울 `여명학교´를 찾아 탈북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