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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도서 1천205권 반환 협정문 서명

손석민

입력 : 2010.1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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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는 14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일제가 강탈해간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급 도서 천205책을 반환하기로 하는 협정문에 서명했습니다. 

14일 반환목록에는 여사제강 등 유일본 121책과 일본 정부가 별도로 구입한 4책도 포함됐습니다.

반환 시기는 일본 의회의 협정문 비준 이후 6개월 내로 명시했으며 간 총리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간 총리는 또 사실상 중단된 한일 셔틀외교를 재개하기로 하고 다음달 이 대통령은 일본을 다시 방문해 한일 FTA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