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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엔진실에 불이 나 멕시코 근해에서 표류하던 미국 유람선이 사흘만에 예인됐습니다. 휴가길이 고생길이 됐던 승객 4천여 명도 집으로 향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1만 3천톤급의 거대한 유람선이 조그만 예인선에 끌려 항구로 이동합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4천 5백여명을 태운 이 유람선은 지난 7일 캘리포니아 항을 떠났다가 다음날 엔진실에 불이나면서 전력 공급이 끊겨 바다 위에 멈춰섰습니다.
유람선은 항공모함까지 동원돼 생필품을 공급받으며 사흘동안 바다 위에 떠있다가 예인선 여섯 척에 끌려 샌디에이고 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멋진 여행은 고사하고 승객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된 것만도 다행으로 여겨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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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간다 방송과 휴대전화 벨소리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무세베니 현 대통령의 랩입니다.
몇 달 전 한 연설장에서 했던 짧은 랩 두 마디를 한 음반 제작자가 녹음해 뒀다가, 신나는 리듬을 얹고 노래를 더해 뮤직비디오로 만든 겁니다.
[조엘 : 대통령같은 정부 지도자가 랩을 하는 건 기대 이상이어서, 저희가 많이 놀랐어요.]
뮤직비디오 덕분에 예상치 않게 젊은층의 인기를 얻게 된 무세베니 대통령은 내년 2월 4선 도전 때까지 이 열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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