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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변신한 코엑스 한국문화 알리기 한창

장선이

입력 : 2010.11.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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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지금 제 뒤로 보이죠, G20 정상회의장과 메인 프레스센터가 자리한 코엑스도 작은 박물관이 됐습니다. 각국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우리 문화 알리기가 한창입니다.

장선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천 3백석 넘게 마련된 코엑스 내 대형 미디어센터.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작은 박물관으로 꾸며져 외국 정상들과 1천여 명의 해외 취재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센터 내 대형 스크린에는 '지속 되는 한국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과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LED 전광판을 쌓아올린 대형 미디어 첨성대는 한국의 전통 건축미학에 현대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5천년 역사를 바탕으로 첨단 산업을 이끌어가는 우리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3D 입체영상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자태를 스스로 찍어볼 수 있도록 꾸며진 행사장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본느 멘챠카/멕시고 기자 : 한국 옷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이곳 역시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미디어 센터 곳곳에는 김지하와 황석영 등 국내 주요 작가의 작품들을 번역해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G20 대표단과 외신 기자들이 한국문화의 진수를 경험하고 세계 곳곳에 알리는 사절단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이 시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