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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여사는 독일 미군기지 방문

입력 : 2010.11.11 23:0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11일 독일의 미군기지를 방문해 장병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미셸 여사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이날 독일 서부 람슈타인의 미 공군기지를 방문, 수백명의 장병과 가족들에게 "지금까지 희생에 감사한다"면서 "여러분은 미국의 외교사절"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돕는 한편 인근 란트슈툴 미군병원을 방문해 부상병들을 위로했다.

미국은 냉전 종식 이후 주독미군을 감축했으나 람슈타인 지역에는 여전히 군인, 군속, 가족 등 약 5만명의 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인도, 인도네시아 방문을 동행했던 미셸 여사의 이번 독일 방문은 사전 예고없이 비밀리에 이뤄졌다고 현지 미군 대변인이 밝혔다.

(베를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