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부와 호남 곳곳에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붉게 보이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11일) 밤까지 전국에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올 가을 들어 첫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1월에 황사가 나타난 것은 2005년 이후 5년 만의 일인데요.
이미 서해 5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대부분 지방에 짙은 황사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비구름 뒤에서 강한 황사 먼지가 바짝 따라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 밤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황사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오늘 밤사이 비와 바람, 황사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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