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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전국에 천둥·번개…비 온 뒤 '강한 황사'

공항진

입력 : 2010.1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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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밤 전국에 요란한 비와 우박이 쏟아지겠고 짙은 황사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해 5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추위가 물러가면서 서해안 일부지방에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밤은 곳곳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한 비가 지나겠고 강한 돌풍에 우박도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일 새벽에도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고 일부 산지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요란한 비와 함께 짙은 황사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서울, 경기 등 중부 전 지역과 호남지방에도 황사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지방에는 황사경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의 진로와 강도가 유동적이지만 짙은 황사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관리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