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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추위 풀리고 전국에 비…밤부터 '황사'

공항진

입력 : 2010.1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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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추위가 서서히 물러가면서 오늘(1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밤부터는 때아닌 약한 황사가 찾아오겠다는 예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동안 이어지던 가을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서울 기온이 다시 영상으로 올라섰고 전국의 기온도 어제보다 2~3도 높은 상태입니다.

오후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겠고 모처럼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가끔씩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한 두 차례 비가 온 뒤 밤늦게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30mm가량으로 적지 않겠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요란한 비가 지날 때도 있겠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고, 강한 돌풍까지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까지 간간이 이어지겠고 산지에는 약한 눈도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제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해 저녁에는 백령도에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옅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류에 따라 강도가 유동적이라며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