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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중진 의원인 루이스 슬로터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한국의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미국 노동자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며, 협정 내용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인사로 오바마 대통령과 가까운 슬로터 의원은 "부시 행정부가 협상한 미국내 산업에 도움도 안되는 무역협정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형 자동차 업체인 크라이슬러와 포드도 성명을 내고 협정 내용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쇠고기 수출업체들은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한미 FTA를 원안대로 타결하고 의회에서 조속히 비준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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