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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치러진 미얀마 총선의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으로 미얀마 주민 1만여 명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태국으로 빠져나가려는 피난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총선의 불공정성에 항의하는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로 지금까지 미얀마인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에도 폭탄이 떨어져 7명이 다쳤습니다.
미얀마 총선의 개표 결과 공식 발표는 일주일 뒤쯤 이뤄질 전망이지만 군부가 지지하는 정당이 전체 의석의 90%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년만에 치러진 총선이지만 야당 출마가 사실상 금지된 '군부의 잔치'여서 불공정 선거라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