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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의원, LA타임스에 크게 소개돼

입력 : 2010.11.09 09:28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의 활발한 국정감사 활동이 미국 일간지에 크게 소개돼 시선을 끌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8일 1면 고정란 「칼럼 원」에서 '한국의 철의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인 송 의원이 국감장에서 날카로운 질의로 군 장성들과 군납업자들을 떨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5면 전면까지 할애한 이 기사에서 국방안보 전문가인 송 의원이 국방위에서 군 지휘부의 정신 상태를 다잡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군의 태세를 공개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국감에서 신형 전투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송 의원의 대학 시절 영웅이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였다고 소개하고 그는 많은 사병이 '마마보이'로 자라는 데는 부모의 과보호가 문제이며 병역 의무를 남자 뿐아니라 여자에게도 부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LAT는 송 의원의 비타협적인 태도는 적을 만들었다면서 일부에서는 그를 인기에 영합하는 뻔뻔스러운 사람이라고 치부하고 아울러 지역구에서 직접 선출된 의원이 아니라 두번 모두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한 점을 지적한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