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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뚝…출근길보다 퇴근길 더 추워요

입력 : 2010.11.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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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중부지방에서는 요란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뿌연 안개는 걷히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12km 정도로 평소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가을비는 내복 한 벌이란 말이 있죠?

현재 중부지방의 비는 그쳐가고 있지만 대신 북쪽에서 찬공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고 있는데요.

오늘(8일)은 출근길보다 퇴근길이 더 춥겠습니다.

기온이 점점 내려가면서 퇴근길에는 서울의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이보다 더하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죠?

또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첫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1~3cm,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교통안전에 더욱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낮동안에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10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고 있는데요.

한낮기온도 서울 9도, 대전과 전주 12도로 아침기온과 거의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