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지체장애가 있는 6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묻은 혐의로 21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육군 모 부대 소속 22살 김 모 일병과 이 모 이병도 같은 혐의로 헌병대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3월 포천시 창수면의 한 야산에서 지체장애 3급인 61살 김 모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파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어린 시절 같은 마을에 살며 자신들을 따라다니는 김씨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었으며, 중·고교생이 된 뒤 이를 갚아주려고 김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