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최근 발표한 양적완화 조치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플로리다에 위치한 한 대학 강연회에서 "미국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할 때 달러화를 위한 최상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또 "이번 양적완화 조치가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버냉키 의장의 주장은 '양적완화' 조치로 달러화 약세가 초래돼 환율이 절상될 수 있다는 중국과 독일 등 여러 나라들의 비판에 맞서, 미국의 경제성장이 최우선이며 이를 통해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로 반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