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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통상장관이 다음주 회의를 열고 한미 FTA 최종 담판을 벌입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쇠고기와 자동차 등 핵심 쟁점 현안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합의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통상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에서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한미 FTA 쟁점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FTA 쟁점현안 타결 시한인 오는 11일 한미정상회담을 2~3일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주요 쟁점에 대해 최종 담판을 짓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쟁점을 G20 서울 정상회의 이전에 타결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바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합의안을 도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종 담판에 앞서 최석영 FTA 교섭대표와 미국 웬디 커틀러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오늘(5일) 오전부터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시장개방 확대, 한미간 자동차 교역 불균형 해소 등의 문제를 놓고 이틀째 실무협의를 벌였습니다.
미국 측은 한국이 30개월 미만 미국산 소고기 외에도 수입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한국 측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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