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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와 여의도, 난지, 뚝섬 등 4대 한강공원은 대규모 공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새로 개장을 했습니다.
서울시가 재개장 1주년을 맞아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원 이용 만족도가 87.5%로 조사됐습니다.
만족도만 놓고 보면 2007년보다는 9.2% 포인트, 2006년에 비해서는 16.9%포인트나 높은 수치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한강공원에 대해 서울 시민들이 높은 점수를 준 셈입니다.
한강공원을 찾는 이유를 물었더니 '산책이나 휴식'이라는 답이 56.3%로 가장 많았고 '레저스포츠 시설 이용'이 35.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보완돼야 할 점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생태공원이나 자연학습장 같은 자연·생태체험 공간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나 공연, 미술 전시회, 영화 상영 같은 문화행사를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올해 착공한 잠실·양화·이촌 지구의 생태공원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마치는 등 수변 생태공원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천석현/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기획단장 : 앞으로 생태복원 부분에 대해서는 8곳에 도심에 가까운 생태공원을 확장할 예정이고, 문화콘텐츠와 접근성에 대해서는 계속 보강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 대중교통을 타고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의 접근로와 나들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IT 기반 서비스와 자전거 시스템, 주차관리 시스템 등도 보강해 서울의 명소로 만든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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