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인치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을 출시하면서 내놓은 주요 특화 애플리케이션은 예상대로 교육과 미디어,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소셜커머스 등이다.
7인치 디스플레이가 신문과 잡지, 서적, 동영상 등을 이용하기 최적화된데다 두께 11.98mm무게 386g에 불과해 이동성이 좋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콘텐츠들을 갤럭시탭에 최적화시켜 개발하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언론사와 출판사, 교육 업체, 내비게이션 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갤럭시탭은 여러 분야의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리더스 허브' 카테고리에는 도서, 신문, 잡지, 만화 등이 100종,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 등 전문지식 500여종이 제공된다.
읽는 측면에서 실제로 종이를 넘기는 UI와 면별 보기 기능 등 다양한 효과를 적용했으며, 기사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기사들을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에듀' 카테고리에는 국내 6개 교육 사이트 1천여개의 인기 강좌를 무료로 제공해 중.고교생 교육용 멀티미디어 기기 시장을 겨냥했다. 해당 교육 사이트는 비타에듀, 비상에듀, 티치미, 비타캠퍼스, 수박씨, 1318 Class 등이다.
최신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도 탑재해 차량에 거치대만 설치하면 갤럭시탭은 내비게이션으로 변신할 수 있다. 갤럭시탭은 3G망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중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공학계산기 애플리케이션은 SIN, COS, TAN등 16개의 고등계산을 비롯해 길이 부피 넓이 등 다양한 단위변환 기능을 제공해 이공계 대학생과 전문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공학계산기 단말기 시장을 노렸다.
갤럭시탭은 미디어 및 출판, 교육, 내비게이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일상에 밀접한 다양한 특화 앱도 갖췄다. 이들 앱은 T스토어 내 삼성앱스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티켓 몬스터' 앱, 비슷한 음악을 듣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pockeM' 앱, 여행가인드인 'Just Go' 앱, 'CGV 영화 예매' 앱,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3D효과 자동차 게임인 'Need for Speed Shift' 앱, 'e대학입시컨설팅' 앱, '국립 중앙 박물관' 앱, 'Ployd 차량용 블랙박스' 앱, 중앙M&B의 CeCI와 Heren 앱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