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3일 한식전문가와 주한 외교사절 등과 함께 롯데호텔 한식당의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해 한식 메뉴를 시식하고 한식 세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여사는 "고급 호텔에 일식당은 많은데 한식당은 없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고 아쉬웠다"면서 "이곳의 한식당을 잘 운영해서 외국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잘되면 다른 호텔에도 한식당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다음 주에 개최되는 서울 G20 정상회의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라면서 "국가 정상과 수행원, 취재진을 합하면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데 이들이 한식의 깊고 다채로운 맛을 접한다면 우리나라를 더 좋아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짧은 기간이나마 우리 문화와 서비스에 감동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