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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조교제' 스캔들 총리 "동성애보다는 낫잖아요?"

입력 : 2010.11.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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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던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번에는 원조교제와 권력 남용으로 어느 때보다 거센 사퇴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의 이번 스캔들 상대는 카리마라는 이름의 모로코 출신 17살 댄서입니다.

총리는 카리마를 파티에 여러번 초청했고  우리돈으로 1천여 만원에 해당하는 돈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선물공세까지 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베를루스코니는 자신의 애정행각에 총리권력까지 남용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카리마가 절도 혐의로 밀라노 경찰에 체포되자 총리가 직접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카리마를 풀어준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비난 여론에 대해 총리는 "어린 여성을 좋아하는 게 남자를 좋아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고 반박해 국민 대다수는 물론 동성애 단체의 분노까지 불러 일으켰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