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10년만에 이뤄지는 중국의 인구 총조사가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의 인구조사는 지난 1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10년 전 조사에서 12억을 넘어섰던 중국 인구는 올해는 최소 14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인구답게 투입된 조사원만 6백만명이 넘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한 자녀 정책을 어기고 아이를 여럿 둔 가정과, 등록 지역을 떠나 도시로 온 농민공들이 처벌을 우려해 조사를 기피하면서 정확한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취임 이후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던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번엔 원조교제로 거센 사퇴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카리마 라는 이름의 17살 댄서를 자신의 파티에 여러차례 초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리마는 우리돈 1천여만 원과 다이아몬드 등을 받았다고 언론에 털어놨습니다.
총리는 또 지난 5월 카리마가 절도 혐의로 밀라노 경찰에 체포되자 직접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카리마를 풀어줘, 권력을 남용했다는 비난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베를루스코니는 자신의 행동이 왜 문제냐는 반응입니다.
[베를루스코니/이탈리아 총리 :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게 동성애자인 것보다는 낫습니다.]
어린 여성을 좋아하는 게 남자를 좋아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는 이 말로 국민대다수는 물론 동성애 단체의 분노까지 불러 일으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