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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1940선 돌파, 연고점 넘어

입력 : 2010.11.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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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점을 가뿐하게 뛰어넘었습니다.

오늘 지수 정말 강한모습인데요.

코스피지수, 장중 한 때 1,940선을 가뿐하게 돌파했습니다.

2년 11개월만에, 그러니까 거의 3년만에 1,940이라는 지수대를 보게 된건데요.

중간선거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올랐다는 점이 상당히 강력한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의 심리가 우려감에서 기대감으로 바뀌는 모습인데요.

많은 종목들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장동향 확인해보시죠.

코스피지수 현재 18p가량의 상승으로 1,936선. 장중 고점보다는 소폭 내려와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8원 하락하면서 1,109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선물 역시 강세입니다. 3p에 달하는 상승으로 250.75p기록 중이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보합권에서 3.41%p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 가볼까요? 외국인들 821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62억 원, 500억 원에 달하는 매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종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건설주의 흐름이 돋보입니다.

내년 해외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활발하게 들어오고 있는데요.

대림산업이 7%넘게 오르고 있구요.

GS건설이나 대우건설 등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보험이나 증권같은 금융주의 흐름도 양호합니다.

금융주 참 오랜만에 지수상승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증권주같은 경우는 지수가 상승하면서, 시장기대감이 높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업종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양종금증권과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많은 종목군이 코스피의 연고점 경신과 맞물리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보험주는 반복됐던 이슈지요.

금리인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6일에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있는데요.

이달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보험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살아나는 겁니다.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대한생명 등이 줄줄이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테마적인 움직임으로는 해저터널 관련주가 독보적입니다.

한, 일 터널 세미나에서 해저터널 구축에 따른 생산유발효과가 146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는데 이 이슈가 상당히 강한 매수세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울트라건설, 한국선재 등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종목 중 하나지요.

기아차 같은 경우 지난 11일 내리 올랐다가 오늘은 소폭 밀리는 등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대감은 여전합니다만 단기 급등해 온 데 따른 부담감에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장중 이수준까지 레벨을 낮춘 것은 지난 10월 14일 이후 3주만인데요.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이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습니다.

장중 저점보다는 하락폭을 좁힌 만큼, 오후장까지 추이를 확인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