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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담장 택시로 돌진" 협박 40대 입건

안서현

입력 : 2010.11.03 10:23


서울 구로경찰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에 택시를 몰고 돌진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48살 우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우씨는 그젯밤 9시 10분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G20 회담장을 택시로 들이받아 박살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씨와 통화를 계속하며 이름과 위치 등을 파악하고 밤 9시 40분쯤 서울 오류동의 한 고시원에서 만취 상태의 우씨를 체포했습니다.

우씨는 "택시기사로 일할 때 승객과 요금 때문에 시비가 붙어 경찰조사를 받은 일이 있었는데 112에 전화해서 불만을 얘기하다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