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부의 한국석유공사 송유관 폭발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예멘 한국대사관에 임시대책반을 가동해 피해규모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알카에다가 G20 정상회의를 앞둔 한국을 겨냥해 사건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최근 송유관 공사현장 주변에서 무력시위를 벌여온 지방 부족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박규옥 주예멘 한국대사는 오늘 예멘 외교부 고위인사를 면담해 한국석유공사 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자살폭탄테러로 숨진 뒤 예멘 전역을 ´여행 제한 지역´으로 지정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