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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다 드리죠"…장애인 집 비밀번호 알아내 절도

입력 : 2010.11.03 09:00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집까지 부축해주면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0시께 부산 북구 금곡동 김모(42)씨의 집에서 46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지체장애인인 김씨를 집까지 부축해주면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뒀다가 김 씨가 집을 비운 틈을 이용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