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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언/부동산정보업체 대표 : 현재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됩니다.]
[권대중/명지대부동산대학원 교수 : 하락세는 멈춘 것 같고요. 바닥을 다지는 시기를 지나서 상승세로 돌아서는 전환기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침체에 빠진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전세난으로 매매 수요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를 바닥 다지기 국면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라고 해석합니다.
실제로 가격 변동의 선행지표인 거래량이 늘고 있습니다.
부산, 대구 등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로 시작된 온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되었는데요.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월보다 5%이상 늘었고 강남3구는 21%나 급증했습니다.
[강남지역 공인중개사 : 급매는 지금 다 나갔고요. 그러다보니까 밑에 쌓여있던 것들 다 나갔고 시세가 잘나갈때 85%~90% 정도 회복된 것 같은데요.]
이렇듯 거래가의 가장 큰 원인은 전세가격의 급등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단기간에 큰 폭으로 전세값이 오르자 돈을 보태 집을 사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인데요.
또 최근 2~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기존 주택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거래량을 증가시키는 원인입니다.
[공인중개사 : 이러다 분위기 한번 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가고요. 매수자들이 웅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지금 상황이.]
때문에 바닥론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내집 마련의 시기를 올 연말로 예상합니다.
[박상언/부동산 정보업체 대표 : 내집마련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연말이라든지 내년 상반기에 어느정도 금리가 오를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는 대출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연말이라든지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 실수요 위주로 내집마련을 생각해봐도 괜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바닥을 치고 반등을 한다고 해도 과거와 같은 급등세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