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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아이들 생일파티에 샴페인까지?

입력 : 2010.11.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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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입니다.

집을 가득 메운 풍선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 속에서 예쁘게 옷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모여 생일파티가 한창입니다.

케익에 불을 켜고, 생일 축하 노래가 끝나자, 아이들 앞에 레크레이션 강사가 등장 하는데요.

[푸짐한 선물이 있는 레크레이션을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재미있는 게임이 시작됩니다.

편을 나누고, 열심히 게임에 임하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데요.

[이정인/레크레이션 강사 : 과거에는 한사람만 집중 조명되는 생일파티였는데요. 지금은 전체가 주인공이고, 함께 즐기는 생일파티로 변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이기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모습도 마냥 즐거워 보이는데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가 어느새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파티가 됩니다. 

[최원호/인천광역시 불로동 : 혼자서 노는 건 지루하고 같이 노는 건 재밌어요.]

[예선영/인천광역시 불로동 : 예전에는 생일 파티 할 때 케익만 자르고 먹고 마는 생일파티였는데, 요즘에는 진행자가 와서 추억도 남겨주고, 어른들도 너무 즐거워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 공간입니다.

만화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온 듯한 다양한 캐릭터 분장을 한 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등장을 하는데요.

[이강훈/키즈문화공간 관계자 : 할로윈을 기념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분장도 하고 음식도 먹고 레크레이션도 하는 새로운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고,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자,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샴페인까지 등장하는데요.

샴페인을 신나게 흔들어 터뜨리는 모습까지, 마치 잘 차려진 어른들의 파티를 보는 듯합니다.

[문춘래/레크레이션 강사 : 샴페인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무알콜로 만들어졌고요, 할로윈이기 때문에 파티 기분을 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어른이 된 듯, 건배를 하기도 하며 샴페인을 마시는 아이들.

이런 파티가 이색적이면서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이정주/서울 금호동 : 달콤하고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박영희/서울 우면동 : 샴페인도 있고 어른들 파티 못지 않은 것 같아요. 일 년에 한 번쯤 아이들을 이런 파티에 참여시키는 게 교육상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어린이 파티문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