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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고 기관 파는 '강원랜드' 얼마나 더 오를까?

입력 : 2010.11.02 09:36


이선애 IBK투자증권 선임연구원

강원랜드 주가는 한 주 사이에 10.6% 상승하면서 급등했다. 수급을 보면 주로 외국인들이 5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들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글로벌 카지노 평균 PER 대비 약 40% 저평가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정부 규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강원랜드가 영업장 확장을 발표하면서 그러한 우려가 상당 부분 약화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설비 증설은 별도의 허가 사항이기는 하지만 영업장 확장 허가가 났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 오를까?

4분기 실적에 영향을 주는 변수 중 하나가 하이원 스키장이다. 스키장 자체의 매출도 실적에 기여하지만 스키장에 들렀다가 카지노에 유입되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스키 시즌권 예매율이 이미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4분기 실적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는 고배당주식이기 때문에 배당 투자도 생각할 만하다.

○주목해야 할 이슈

사행산업감독위원회, 즉 사감위 위원 임기는 3년인데 올해 9월에 임기 만료로 위원들이 교체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책 노선의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 포인트

강원랜드는 5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고, 특히 1주일간 급등했다. 또한 매출총량제가 발표된 2008년 이전의 주가를 회복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상승을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목표가는 3만 2000원을 제시한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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