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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D-9'…정부, 비상체제 돌입

손석민

입력 : 2010.11.02 07:25|수정 : 2010.11.02 07:26

이 대통령, G20 4대 의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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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G20 정상회의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청와대와 관련 부처들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D-10인 어제(1일)부터 G20 외의 일정을 줄이면서 시나리오 점검 등 회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회의 의제도 4개에 집중해 최대의 합의를 도출해 내기로 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환율 문제의 해결과, IMF 지분을 신흥국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국제금융기구 개혁을 제시했습니다.

위기에 취약한 신흥국을 위해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구축하고 개발도상국의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는 의제도 명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국제사회도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은 기간 참가국 정상과 전화통화로 4가지 의제를 막판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준비상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도 어제부터 을호 비상령을 발령하고 4만5천 명의 경찰력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모레부터는 항공보안등급이 상향되면서 검색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서울의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11일엔 번호판 홀수 차량이, 12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하는 2부제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위반 때 제재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