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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체감온도 '영하권'…내일까지 반짝추위

박세용

입력 : 2010.11.02 07:06

내일 아침 서울 1도…낮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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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강풍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낮에도 춥고 내일 아침은 더 추울것으로 보입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상 3.1도.

어제(1일)보다 4도 가량 낮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0.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목도리는 귀갓길 필수품이 됐고 발까지 동동 구릅니다.

[원혜진/인천시 서구 : 일 끝나고 집에 가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목도리 했는데도 되게 추워요. 손도 시렵고요.]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졌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이 영하 0.6도, 춘천이 1.4도, 경북 봉화는 0.3도까지 떨어진 상탭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 지방은 오전에,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에도 찬 바람이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 내지 8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더 떨어져 오늘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내일 아침엔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고 철원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추위가 오래 가지 못하고 내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