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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집계가 끝난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지우마 호세프 후보가 브라질의 첫 여성대통령으로 확정됐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 40대 대통령에 당선된 집권 여당 노동자당의 호세프 후보는 55%가 넘는 득표율로, 제 1야당인 사회민주당의 조제 세하 후보를 12%포인트가 넘는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
브라질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온 건, 공화정 출범 121년만에 처음이고, 남미에서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호세프/대통령 당선자 : 이 자리에 서게 돼 기쁩니다. 저는 남녀를 초월해 브라질 국민이 부여한 제 인생 최대의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호세프 당선자는 군사독재시절 반정부 무장투쟁 조직에서 활동해 오다 1980년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룰라 대통령 집권 이후 에너지 장관과 수석장관을 지냈고, 룰라 대통령이 후계자로 지목하면서 대선 후보로서 지지율을 높여갔습니다.
호세프 당선자는 내년 1월 1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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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키보다 더 큰 와인잔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높이 2.4미터에 지름은 1.65미터로 와인 백 병을 부어도 다 차지 않습니다.
레바논의 와인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 대형 와인잔은 12년 전 포르투갈이 세웠던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잔'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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