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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입기만 하면 뜬다?
드라마 또는 방송 매체에서 옷을 입거나 액세서리 등을 착용했을 때 해당 상품을 완전히 다 팔리게 하는 사람을 일컬어 '완판녀'라고 하는데요, 아마 그런 의미에서 세계 최고의 완판녀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일지 모릅니다.
미셸 오바마가 2008년 11월 부터 2009년 12월까지 1년여 동안 모두 189차례 공식석상에서 29개의 의류 브랜드에서 경제적 효과가 무려 27억달러(약 3조 564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뉴욕 스턴 비지니스 스쿨의 데이비드 예르맥 교수는 하버드비지니스리뷰 11월호에서 이렇게 밝히고 패션모델이나 유명인사들도 특정브랜드의 옷을 입고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만 미셸 오바마와 같은 '파워'를 가진 사람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미국 대중잡지 피플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처음부터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자신감 있게 근육질 팔뚝을 드러내고 큰 벨트를 이용해 허리를 강조하는 '미셸 스타일'은 평범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으로 많은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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