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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이이남 선 미술상 수상 기념전

김수현

입력 : 2010.10.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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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오늘(29일)은 김수현 기자가 가볼 만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은 오랜 시간 들여다 봐야 합니다.

전통적인 산수화 풍경이 살아 움직이고, 그림 속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귀고리의 소녀도 시간이 지나면 할머니가 되고, 고흐의 해바라기도 찬란한 빛을 잃고 시들어버립니다.

이이남의 작품들은 유머와 풍자를 섞어, 미술에 대한 기존 관념을 뒤집습니다.

이번 선 미술상 수상 기념전에서는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까지,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만난 이이남 씨의 대표작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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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세대 조각가 송영수의 작고 40주기를 기념하는 회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송영수는 1950년대 말 새로운 용접 조각을 시도하며 추상 철조각의 영역을 개척한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로 꼽힙니다.

초기의 용접조각부터 1970년 작고 직전 시도했던 테라코타 작품까지 시기별 대표작들 뿐 아니라, 작가의 아이디어가 전개되는 과정을 담은 드로잉과 관련 자료들이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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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화'라는 주제로, 한국의 위대한 여성작가 3인전이 열렸습니다.

생명과 우주, 자연, 인간이라는 주제를 동양적 관조로 소화해낸 이성자, 여인상과 모자상에 천착해온 대표적인 여성 조각가 윤영자,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그림 속에 작가 내면의 한을 담아낸 천경자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