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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호빗 법' 놓고 논란

조지현

입력 : 2010.10.29 09:39


뉴질랜드 정부가 영화 '호빗' 촬영을 위해 국회에서 노동법 개정을 긴급 사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이 이를 강력히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 27일 호빗의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과 접촉한 끝에, 호빗의 뉴질랜드 촬영을 위해 세금감면 혜택과 영화인들의 지위에 관한 노동법 조항을 개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인 노동당과 녹색당은 정부가 외국 회사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내줬다며,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