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붕괴 아닌 점차 개혁 바람직"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중국식 개혁 개방 방식을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출국 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평화 정착과 공동 번영이 궁극적으로 통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중국의 정치적 영향권으로 깊숙이 편입되거나 내부 분열로 갑자기 붕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북한의 점진적인 개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남북의 엄청난 격차를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통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제안한 통일세는 북한의 급변에 대한 우려 때문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미래의 과제를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무역 불균형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도출에는 낙관하지만 수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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