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진 SBS CNBC 애널리스트
증시 흔드는 최대이슈는 '불확실성'
지금은 대부분 관망분위기다. 미국의 중간선거와 FOMC발표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다. 증시가 이미 한번의 랠리를 보였기 때문에 또 랠리가 있을 것인지 계산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있다. 최대 이슈는 양적완화나 중간선거가 아니라 불확실성이다.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11월을 지나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IBM이어 인텔·MS·HP도 기술주 랠리 동참
또 하나의 이슈는 기술주의 랠리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HP가 저점을 꾸준히 높여가는 현상이다. 요즘에는 애플과 IBM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에 인텔이나 MS,HP는 저점을 높이는 정도인 것이다. 요즘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동반상승 할 것으로 본다.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탈 장세로
어제는 양적완화에 대한 불안감이 나오면서 달러가 올랐다. 그런데 어제는 내렸다. 이 부분을 보면 시장이 서서히 펀더멘탈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경제적인 펀더멘탈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분위기다. 양적완화 정책이 어떻게 나오던지 간에 장기적인 달러 약세는 불가피 하다고 본다. 따라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계속 될 것이다.
이제는 'Made for China시대', 중국 관련주 각광
중국의 명품소비가 아주 크게 늘고 있다. 중국인이 세계 명품 시장의 아주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 세계는 Made for China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증시에서 중국 관련주는 항상 주목을 받을 것이다. 중국의 고가 사치품 소비가 30%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와 TV 소비량도 세계 1위에 곧 등극한다. 콧대 높은 애플도 상하이에 애플 스토어를 오픈하고 기업의 상징인 파란색이 아니라 중국 상징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근무한다. 페라리 벤츠 BMW가 중국소비자만을 공략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면 명품 브랜드에서도 중국 시장을 공략한 디자인을 출시한다. 이런 점에서 중국소비관련주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망테마이며 관련 펀드도 앞으로 눈여겨 봐야 한다.
○ 국내증시, 주말 앞두고 경계 심리 발동
오늘은 국내증시에서 주말 앞 둔 경계 심리가 확실 할 것이다. 외국인은 관망할 것이고 기관의 펀드 환매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고 종목별 장세가 나온다. 지수 중심의 대형주는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이다. 11월에 제한적인 랠리가 올 것을 감안하면 FOMC이전까지는 숨고르기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오늘은 그렇게 좋은 시장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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